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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 시시각각] 가족력
두 달 전 군에 입대한 아들의 첫 면회를 지난 주말에 다녀왔다. 28년 전 내가 졸병 생활을 하던 때가 생각났다. 다들 요즘 군대 좋아졌다지만 정말 그럴까. 매 맞지는 않는지,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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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시 중앙뉴스] 군대 못가 안달난 젊은이들
9월 30일 '6시 중앙뉴스'는 군 입대 면제 판정을 받고도 '굳이' 입대하려는 '진짜 사나이'들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. 병무청에 따르면 국적이나 학력 또는 질병 등의 이유로 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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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수 200만 명 어디에 숨겨져 있나
2007년 공식 실업률은 3.2%(실업자 수 78만3000명). 사실상 완전고용이다. 그런데 ‘이태백’(20대 태반이 백수) ‘사오정’(45세 정년)과 같은 말은 왜 계속 나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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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정산 대비 저축도 꼼꼼히…稅테크로 돈 번다!
직장인 P(48)씨. 요즘 그는 두어달 후면 하게 될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덜 내는 방법을 찾고 있다. 올해 초 아들이 군에 입대해 학자금 공제가 줄어들고, 가족들의 병원 출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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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으로 신청한 입영 날짜, 부대 못 바꾼다
꼭 체크해야 하는 병역제도가 있다. 깜박 잊어버리거나 지나치면 자신의 계획과 무관하게 군 복무를 해야 한다.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를 소개한다.●본인 선택 입영 날짜·부대=입영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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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시시각각] 좋아서 입이 째지려 한다구요 ?
좋아서 입이 째지려고 한답니다. 우리 대통령 말입니다. 지난달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'국민화합 기원 대법회'에서 우리 대통령은 "분위기가 참 좋다. 편안하고 따뜻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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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적르포] “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”
▶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. 1970년 11월13일, 그날 전태일은 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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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
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. 올해는 특히 부동산.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.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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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군 복무로 질병 악화됐다면 인정해야`
입대 전 앓던 질병이 군 복무로 인해 악화됐다면 국가유공자 등록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. 부산지법 행정부(재판장 구남수 부장판사)는 28일 박모(31)씨가 국가유공자 등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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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입대후 질병 악화로 장애 생기면 국가유공자"
입대 전 앓았던 질병이 군 복무 초기에 악화돼 장애가 생겼더라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.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(신동승 부장판사)는 11일 논산훈련소에서 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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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군대가기 싫어 국적까지 버려서야
1998년 일본문화 개방 1호라는 의미를 달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일본 영화 '하나비'의 감독 기타노 다케시가 가족의 정의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"가족이란 보는 사람이 없으면 쓰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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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힘 질의] 김용갑 의원 답변서
수 신 : 국민의 힘 정치개혁위원회 발 신 : 국회의원 김용갑 제 목 : [우리 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] 답변서 송부 안녕하십니까. 지난 7월 1일 본의원의 경남 밀양시 지구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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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軍에 가야 진짜 남자죠"
“군 복무를 마쳐야 ‘진짜’남자 아닌가요.” 해병대에 입대하기 위해 수술까지 받은 훈련병 정승수(21)씨의 말이다. 대학 재학중이던 그는 시력이 나빠(‘-3’) 군 입대가 어려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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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"첫 내정자 철저 검증"
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고건 전 총리를 내정함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高전총리는 최근 "1998년 서울시장 선거를 거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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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후보와 대법관 함께 지내
'영국신사'. 40여년을 판사로 지낸 신임 김석수 총리서리를 겪어본 사람들이 그에게 붙이는 수식어다. 법관으로서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이다. 그는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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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콩 전망대] 최고 권력의 가족 관리
얼마 전 홍콩의 한 전람회에서 "독실한 신앙인으로 거듭난 사람" 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사업가를 만난 적이 있다. 이 사업가는 그 과정을 설명하다 "마귀는 가장 가까운 데 있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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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 후보들 병역 신고 살펴보면…]
16대 총선 후보들의 병역면제 비율은 일반인 보다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출마자 아들들이 군대에 가는 비율은 더욱 낮아 일반인 면제율(4.6%)의 6배 정도를 기록했다. 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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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병무개혁 사령탑 오점록 병무청장
우리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연루된 병무비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. '빗나간 자식 사랑' 이 빚어낸 한국사회 특유의 병무비리는 이미 치유할 수 없는 고질병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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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위공직자 병역공개] 국회의원 실태
국민을 대표하는 선량(選良)들은 과연 병역의무에 얼마나 충실했을까. 김종필(金鍾泌)총리를 빼고, 정계은퇴한 서상목(徐相穆.한나라당)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2백87명의 병역복무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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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병역면제 실태]용한 브로커 통하면 3천만원이 공정가
병역 면제 비리는 청탁자와 브로커, 신체등급 판정을 내리는 군의관들의 합작품이었다. 청탁자들은 면제를 위해 돈을 싸들고 용하다는 브로커를 찾아다녔다. 이들은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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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회의 광주시장 출마자 병역문제 쟁점
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회의 광주시장 후보 출마자들의 병역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.현재 출마를 선언한 입지자는 모두 4명으로 강운태 (姜雲太) 전 내무부장관, 김태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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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8.仙道체험소설 작가 김태영씨
선도(仙道)나 단전 호흡 얘기는 자주 듣는다.신라 사람 최치원(崔致遠)이 쓴 난랑비서문(鸞郎碑序文)을 보면 이 도가 곧 화랑도(花郎道)였음도 알겠고,신라만이 아니라 단군 때부터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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″자녀의 죽음이 가장 고통스럽다〃|한국인이 겪는 「스트레스」의 비중과 질병의 관계
「자식의 죽음」이 인생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. 다음은 ▲배우자의 죽음 ▲부모의 죽음 ▲이혼 등의 순. 인생에서 어떤 사건이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변수로 작용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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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취한 천만 원을 딱한 사람에|「현대판 임꺽정」…그 행적
【대구=김탁명 기자】1년 11개월 동안 공중전화를 이용, 관공서의 간부와 기업체의 사장 족 부인들을 상대로『주인이 부정에 관련, 입건되었다』고 속여 사건수습을 미끼로 1천여 만원을